서울특별시교육청과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는 학생의 통일의식 제고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의식 강화로 선진통일국가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5월 2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WBA)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윤 세이브엔케이 이사장(한국기독교학술원장), 김범수 사무총장(미래한국 발행인) 등이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김관복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 문중근 평생진로교육국장, 박건호 학교생활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세이브엔케이는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막연하고 무겁게 느껴졌던 통일을 가깝고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통일시대를 열어 가는 데 기여하고자 ‘초·중·고 학생 통일사진공모전’ 사업을 올해 7월에서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고 통일사진공모전, 학생대상 통일교육, 나눔콘서트 ‘통일 Generation’, 차세대 통일리더 양성 교육 등 유·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과 차세대 시민들의 통일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는 데 큰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통일사진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준비 과정에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차분히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통일의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사진공모전은 딱딱한 느낌의 통일이 아니라 자유롭고 즐거운 통일의 이미지를 사진(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통일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경 서울광장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교육감상과 함께 상품이 수여된다.

통일사진공모전 참여 방법은 각 학교 공문을 참조하거나 세이브엔케이 홈페이지(www.savenorthkorea.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세이브엔케이와 서울시교육청은 ‘스승의 날! 은사님 모시기’ 실천 인증을 체결해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