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에서 실시했다.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어렵게 사는 외국인 유학생, 노숙인 등의 빵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임직원과 순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함께 모여 단팥빵 400개와 식빵 70개를 만들었다.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점장은 “비록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들어낸 빵을 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발리-인천 구간에 자카르타가 46만원부터, 발리가 57만원부터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카르타 구간은 12월 31일까지 출발편 요금이며, 발리 구간은 2017년 3월 31일까지 출발편 요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