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유이, 거친 촬영에도 꽃미소 ‘애교덩어리’
‘불야성’ 유이, 거친 촬영에도 꽃미소 ‘애교덩어리’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11.2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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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촬영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유이의 상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유이는 극중 외모부터 재능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났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로 날개를 펴지 못하는 이세진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눈웃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마네킹 옆에서 포즈를 잡으며 털털한 매력도 한껏 뽐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극중 세진(유이)은 우연히 만난 ‘욕망의 결정체’ 이경(이요원)의 눈에 들게 되고 세진 역시 이경의 아우라에 매혹돼 이경과 손을 잡게 된다. 이후 세진은 이경의 페르소나로 성장하면서 점차 탐욕에 눈뜨며 흙수저에서 욕망덩어리로 변해간다. 

이번 주 방송에서 유이는 가난하지만 그 누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하고 당돌한 매력의 세진의 모습을 제대로 살려냈다. 특히 이경에게 매혹 돼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이경 앞에 서서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은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유이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넘을 수 없는 금수저의 벽을 뼈저리게 느끼고 이경의 손을 본격적으로 잡기 시작하면서 욕망이 차오르는 세진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그 누구보다도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힘든 촬영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촬영장에 불어넣으며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카메라 안에서든 밖에서든 열정적인 유이가 보여줄 연기변신에 더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 드디어 손을 잡은 서이경과 이세진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3회 방송부터는 진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한층 더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불야성’ 유이, 사진=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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