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염장 유발 사랑싸움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염장 유발 사랑싸움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12.27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달콤한 달램 백허그로 오글오글 염장 주의보를 내린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 각각 시련을 딛고 역도와 사랑 모두에서 새 출발을 시작하는 역도선수 김복주 역, 복주와 연인이 된 가운데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한얼체대에서 다시 만난 후 친구로 ‘아웅다웅’ 하던 시절을 지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연인 관계에 들어선 상태. 이와 관련 이성경과 남주혁이 기숙사 휴게실에서 ‘알콩달콩’ 사랑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화가 난 듯 팔짱을 끼고 등을 돌려 앉은 이성경과 소파에 기대 한쪽 팔로 머리를 괸 채 이성경을 달래려는 남주혁의 모습이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한 ‘사랑싸움’을 담아내고 있는 것. 

더욱이 남주혁은 이성경과 손깍지를 끼고 진지함이 묻어나는 눈빛을 건넨 데 이어 이성경을 꼭 안아주는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금세 화가 풀린 듯 웃음을 띈 채 남주혁에게 안겨있는 이성경의 모습이, 솔로들의 가슴을 후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달램 백허그’ 장면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군 ‘역도요정 김복주’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두 배우는 극중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연인 연기에 나섰던 상황. 나란히 앉아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이 왜 ‘아웅다웅’ 다투게 됐는지에 대해 서로 감정선을 공유하는 등 꼼꼼할 리허설을 마쳤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이성경과 남주혁은 서로 친구일 때와는 달리 사랑과 애정이 듬뿍 묻어나면서도, 다툼의 후유증이 서려있는 어렵고 복합적인 감정을 정확히 짚어내며 ‘알콩달콩’ 사랑싸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달라진 둘 사이의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성경과 남주혁 모두 새로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 가득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잘 소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성경과 남주혁의 사랑싸움을 볼 수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 13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사진=초록뱀미디어]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