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여행업의 분류와 시장특성
[시장분석] 여행업의 분류와 시장특성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9.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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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알선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관광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관광진흥법에서 정의하는 관광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 숙박, 운동, 오락, 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사업으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카지노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총 7개의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업은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국내여행업으로 분류된다. 
 

 

전체 출국자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2020년까지 예상하는 성장률은 5.1% 수준으로 보여져 향후 전망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개인소득의 증가, 여가시간의 확대, LCC를 중심으로 한 항공좌석의 확대 등이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여행산업은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나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성장세에는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과거 글로벌경제 위기, 신용카드 대란 등도 여행수요의 감소 등으로 이어졌으나 단기적인 영향에 그쳤고 바로 회복하여 성장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행 산업의 시장은 크게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국내로 구분된다. 제공되는 상품의 특성 상 모든 업체들이 유사한 또는 같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경쟁이 활발한 시장이다.

여행산업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은 회사의 신뢰도, 여행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가격 경쟁력 등이 있다.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는 여행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으며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규모의 경제를 이용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서 가격 경쟁에서도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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