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27일 토론회 열린다
‘포털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27일 토론회 열린다
  • 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9.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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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포털의 가짜뉴스, 검색 순위 조작, 언론 역할 부작용 등 논의 필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연수구을)은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털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한국정부 대표를 맡고 있는 최경진 교수(가천대학교 법학과)와 한국 엔터테인먼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종우 교수(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가 발제자로 나서 포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안민호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조성동 연구위원(방송협회), 신원수 부회장(온라인광고협회), 권순종 온라인공정위원장(소상공인연합회), 최성진 사무총장(인터넷기업협회)이 나서 포털의 사회적 책임 강화 요구에 대한 찬성 및 반대 입장을 토론한다.

민경욱 의원은 “포털이 산업적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가짜뉴스 문제, 검색순위 조작 문제, 언론으로서의 역할 문제, 소상공인 피해 문제 등 여러 부작용들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포털의 산업적 발전은 물론,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의 발전에도 충분히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진단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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