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선정
담양대나무축제,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선정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12.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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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담양지명 천년의 해'인 2018년에는 천년의 역사와 함께한 대나무의 가치와 인문 정신을 담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

내년에 담양지명 천년을 맞는 ‘담양’의 축제가 7년연속 관광브랜드로 선정되고, 2017년도 이어 2018년에도 ‘최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2017∼18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담양군청)

이번 선정으로 내년도 축제에 2억 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지원도 받는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큰 축제를 심사해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문체부는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에는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육성축제 40개를 각각 선정해 지난 28일 발표했다.

2017년 5월에 개최된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는 대나무의 환경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대나무 환경퍼레이드, 추억의 죽물시장 재현, 대나무 어린이놀이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2018년은 '담양지명 천년의 해'로서 미래 천 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천년의 역사와 함께한 대나무의 문화적·환경적 가치와 인문 정신을 담은 특색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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