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부대 엄중히 조사해야 한다
유모차 부대 엄중히 조사해야 한다
  • 미래한국
  • 승인 200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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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 와글와글
촛불 당시 유모차 부대 44명을 종로경찰서에서 소환 조사를 한다. 이는 불법시위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보복성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위험한 폭력이 난무하는 불법시위 현장에 난데없이 아기를 태운 유모차 부대가 등장했다. 이들이 용감하게도 선두에 서서 경찰 제지선을 돌파하려고 했다는 것은 그 갓난 아기가 자신들의 아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 의심들을 했다. 자신의 아기가 아닌데도 유모차에 태우고 나온 여자도 실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정황을 경찰은 포착한 것 같고 이것은 불법 폭력 시위와 상관없이 중대한 아동에 대한 범죄이기에 지금이라도 소환조사를 하는 것 같다.

축제나 행사차원 요소가 더 짙은 서구의 상징적이고 평화적인 준법 시위 현장이 아닌 불법폭력 촛불시위 현장에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선두에 서서 경찰 제지선을 뚫으려했던 나쁜 행동이었다.

이 유모차 부대는 분명히 반인륜적 행위이다. 그런데도 무고한 국민을 공권력이 탄압하는 것인양 선동해 여론이 왜곡될 우려가 있다. 경찰이 44명씩이나 유모차 부대를 소환한다는 것은 범죄 정황을 다수 포착했기 때문인 것 같다.

자신의 아이를 태우고 나온 여자도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여자가 당시 촛불 현장에 있었다면 이는 의사표현 능력이 없는 아이를 인질로 한 파렴치한 반인륜적 범죄인 것이며 이는 불법시위와 상관없이 중대하게 엄단해야 한다.

경찰의 유모차 부대 소환조사 결과가 기대가 되며 도대체 언제부터 대한민국 모성애란 것은(유모차 부대로 참가했던 모성애에 한함)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이까지 동원하는 파렴치하고 반인륜적인 것이 돼버렸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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