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질감 해소에 청년들 앞장
남북 이질감 해소에 청년들 앞장
  • 미래한국
  • 승인 2013.04.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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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엔케이·남북청년포럼 대학생 워크숍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늘어나고 있다.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와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은 4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남북대학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샵 주제는 ‘남북한 사회문화의 이해’로 남과 북의 청년들이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향후 통일과정에서 겪게 될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국내 거주 탈북대학생과 한국 대학생 총 4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첫날 저녁 오리엔테이션 및 바베큐 석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어 남북 청년학생들이 문화체험을 나누는 조별모임이 진행됐고 조별 발표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둘째날 오전에는 전날에 이어 ‘문화체험 나누기’ 조별모임과 외부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이어 한마음 체육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조만간 다가올 수 있는 북한 급변사태를 대비해 남북한 청년들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해솔 기자 nkrefug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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