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국가대표2’ 출연, 탈북자 아이스하키 선수 변신
수애 ‘국가대표2’ 출연, 탈북자 아이스하키 선수 변신
  • 미래한국
  • 승인 2015.07.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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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가 영화 ‘국가대표2’(가제)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인 국가대표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 탈북자 출신부터 쇼트트랙 퇴출선수, 아줌마, 중학생까지 경력과 사연도 다양한 선수들이 모여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국가대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수애는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출신인 팀 에이스 ‘지원’ 역을 맡는다. 특히, ‘국가대표2’는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스하키’ 종목을 소재로 하는 영화. 

‘스피드와 격렬함’으로 대표되는 아이스하키인 만큼, 출연 배우들의 혹독한 훈련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수애는 이미 아이스하키 기본기 연습에 돌입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전작들을 통해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수애는 이번 영화 ‘국가대표2’를 통해 거친 승부 세계에 뛰어든 아이스하키 선수로의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감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가면’으로 컴백한 수애는 ‘대체불가 수애’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연이어 2016년 흥행 기대작인 ‘국가대표2’ 출연을 결정한 수애의 행보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을 장악할 흥행 퀸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국가대표 2’는 수애 캐스팅 확정과 함께 오달수, 김슬기, 진지희, 하재숙 등의 출연도 결정지었다. 나머지 캐스팅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아이스하키 훈련에 돌입하는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애 ‘국가대표2’ 출연 확정,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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