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잠옷 꺼꾸로 입는 '솔직한 패셔니스타'답게 댓글도...
공효진, 잠옷 꺼꾸로 입는 '솔직한 패셔니스타'답게 댓글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09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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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정유미 관련 황당 글에 댓글 통해 "왜 나랑은 절대 안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 우린 맨날 꽁남매야?"

배우 공효진이 같은 소속사 배우인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 스캔들이 나오자, 그녀다운 솔직하면서도 경쾌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공유와 정유미가 함께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 대표는 회사 SNS에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한다. 호텔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내용을 올린 다른 사람의 글을 캡처해서 올리며, “곧 얼굴 한번 보십시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런데 이 게시글에 소속사 동료인 공효진이 댓글을 통해 "참 미칠 노릇"이라며, "왜 나랑은 절대 안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고 글을 남겼으며, 이어 "우린 맨날 꽁남애야?"라며 익살스런 댓글로 마무리지었다. 

사진=공효진 SNS
사진=공효진 SNS

한편, 그렇게 유쾌하면서 명쾌한 댓글을 달 줄 아는 배우 공효진 SNS를 보면, 그녀가 패셔니스타라는 것을 잊지않게끔 잠옷을 꺼꾸로 입거나 아빠옷을 얻어 입은 것처럼 코디한 모습이 보인다.

사진=공효진 SNS
사진=공효진 SNS

보통 사람이 그렇게 입었더라면 아마도 너무나 어색했을 모습일텐데 그녀라서 뒤집어 입은 잠옷도, 아빠옷을 얻어입은 듯한 옷이라도 이뻐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않고 자신만의 멋을 추구하는 그녀모습처럼, 공유와 정유미의 황당 관련 글에 대한 댓글을 통해 남을 의식하지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황당한 게시글을 올린 사람에 대해 무언가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앞으로도 공효진의 솔직하면서 정곡을 찌르는 '인터넷 댓글'들을 많이 볼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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