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여파? 유역비.송승헌 결별이유?!
'한한령' 여파? 유역비.송승헌 결별이유?!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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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송승헌과 유역비는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부터 연인이 되어 4년째 좋은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결혼설도 퍼지기도 했지만, 이번에 서로의 소원함으로 인해 결별했다는 보도로 또 하나의 한중커플을 기대했던 국내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어

유명한 한중커플이였던 송승헌과 유역비가 최근 결별했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한한령’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한한령은 중국 내에서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또는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는 것을 뜻하며, 금한령이라고도 불린다.

2016년 7월 한국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가 확정되면서부터 이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가 문화계 쪽으로 적용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진=송승헌 SNS
사진=송승헌 SNS

한중 합작드라마와 중국 CF에서 예고없이 한국연예인이 제외되기도 하고, 한국드라마가 중국의 방송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이 발생되고 있는 점 등이다.

사드 배치 확정으로 인해 이러한 한한령과 더불어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관광객이 감소하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큰 손실을 보기도 했지만, 지난해 문대통령의 방중으로 사드 해빙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그러던 차, 송승헌과 유역비가 뜻 밖의 결별 소식이 전해주면서, 누리꾼들은 “다시 ‘한한령’이 발동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5년 송승헌과 유역비는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부터 연인이 되어 4년째 좋은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결혼설도 퍼지기도 했지만, 이번에 서로의 소원함으로 인해 결별했다는 보도로 추자현과 유효광 커플에 이는 또 하나의 한중커플을 기대했던 국내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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