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 미래한국
  • 승인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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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문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가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콘텐츠를 빛나게 하는 기술 CT ’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기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이 더욱 가치 있는 산업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세계 거장들의 콘텐츠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와 문화기술이 실제 생활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 강연자로 ‘메트로폴리스’, ‘은하철도 999’ 등으로 유명한 일본 SF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린타로가 초청돼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린타로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테크놀로지(기술)를 잘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참신한 기획력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텐츠 페어에서는 콘텐츠 저작권 필터링 및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로 응용 가능한 콘텐츠 식별 기술과 폭풍·해일 등의 자연현상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하는 기술도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넥슨의 대표적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드라마 ‘대장금’과 ‘꽃보다 남자’, 영화 ‘괴물’, 국산 캐릭터 ‘뿌까’, 연예 기획사 ‘JYP 엔터테인먼트’ 등이 원소스멀티유즈(하나의 소스를 통해 여러 가지 콘텐츠를 양산하는 것)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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