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목) 문재인 대통령 주제로 열린 '청년일자리대책 보고대회 및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곽일천)가 2018년 청년 일자리 창출 최우수학교로 다시금 부각됐다.
이날 중소기업청의 특별 추천으로 청와대에 초청된 서울디지텍고 김성인 부장(49)은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청년 취업난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오늘 날에도 취업률 77.6%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디지텍고에 대한 청와대 관계자의 찬사에 가슴이 뿌듯했다'면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도 우리 서울디지텍고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텍고가 다음주에 있을 ‘2017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학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1등상을 수상할 예정인 가운데 특성화학교 중에서도 취업 최우수학교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일자리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거쳐 대학진학 등을 할 수 있게 선취업 후학습의 기회와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청년들이 더 이상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회피하거나 망설이지 않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디지텍고는 지난해에도 ‘고졸성공시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로, 교육부의 ‘정보교육과학인재양성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는 2015년부터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왔으며 2008년부터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우수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곽일천 서울디지텍고 교장은 지난 1994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엔환경담당관’과 ‘유엔 지속개발위원회 정부대표를 역임했고 경제기획원, 환경부, 산업자원부, 국토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던 과거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환경 분야와 산업분야는 물론 유엔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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