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상을 비켜 사는 지혜로 난세의 명재상이 된 상진(尙震) 고려를 세운 왕건과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우리 민족의 첫손 꼽히는 명장(名將)이다. 둘 다 무인이었다는 것 말고도 두 인물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불교 신앙을 갖고 있었다. 왕건에게는 도선이라는 큰 스님이 있었고 이성계에게는 무학이 있었다. 또 당시 전쟁에서는 천문과 지리 그리고 인심이 3대 핵심 요건이었다.그 중에서 지리를 아는 데는 풍수만한 것이 없었다. 당시 왕건이나 이성계에게 풍수는 다름 아닌 군사지리학이었던 것이다. 이런 두 사람이 갖고 있었던 또 하나의 공통점은 적이라도 감싸 컬처 | 이한우 미래한국 편집위원·논어등반학교장 | 2018-03-09 14:2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