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전 새누리당 대표 “대한민국 위상에 맞게 민심 읽는 정치로 거듭나야”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전 새누리당 대표 “대한민국 위상에 맞게 민심 읽는 정치로 거듭나야”
  • 미래한국
  • 승인 2024.01.18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강시영  미래한국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요구된다. 특히 4·10 국회의원선거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수행하는 데 큰 변수로 작용한다. 교육부총리,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대표 등 국정과 정치 현장에서 경륜을 축적한 국가 원로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고견을 듣는다.

- 우리나라의 현재 위상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만세를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영광스럽고 존귀한 나라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대한민국의 건국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입국의 공화정신,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정신을 이어받아 줄기차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러한 시대정신은 80년, 60년, 40년 전의 대한민국이 꿈꿨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국민은 이제 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 AI와 함께 하는 스마트 정보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라 하십니다. 교육 노동 재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십니다. 

인구와 환경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국가시책

- 윤석열 정부에 국가 정책 추진에 관해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지요?

중요한 국가시책으로서 인구와 환경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있는 인구정책으로 저출산의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새로운 인구 5개년 계획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인구회복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0.1%씩이라도 출생률을 높이고 담당 부서에 성과에 따라 논공행상을 하면 격려가 될 것입니다. 3대가 함께 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환경친화적인 신소재를 개발에 집중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승만 정부의 원자력 에너지, 박정희 정부의 중화학, 김영삼 정부의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금융 경제, 이명박 정부의 자원 영토 확장, 박근혜 정부의 문화 강국의 꿈에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윤리적 과학 강국으로 바이오 강국이 되어야 하고 동서 약, 의학의 융복합 생명과학을 꽃피워야 합니다. 

- 올해 4월 총선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정책 추진의 힘을 받아 성공하고 그것이 대한민국 융성과 국민 복리가 증진되려면 여당인 국민의힘이 안정적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서 정국 전망과 국민의힘 선거 대책에 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전 세계가 중요 선거를 치르는 해입니다. 우리의 경쟁 상대는 안으로는 민주당이나, 나아가서는 미국의 공화 민주당. 영국의 보수 노동당, 독일의 기민 사민당입니다. 

세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BTS의 나라, 실축한 동료를 격려하고 동료들과 골의 기쁨을 나누는 손흥민에게 열광하는, 건강식품의 K-푸드의 나라 대한민국을, 세계의 미래학자들은 곧 세계 4위. 2위 국가가 된다고 합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서 최강의 국민의 뜻을 뒷받침하는 정치와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꿈을 담는 정치언어가 필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와 정의의 나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새로운 정치의 꿈을 담아내서 국민의 사랑을 되찾는 ‘국민의힘’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가 놀라는 돈 안 드는 스마트 네트워크 선거 방식과 신뢰할 수 있는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을 통하여 정권심판론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룩하자는 미래에 대한 투표로 전환하여, K-정치를 세계에 알리는 놀라운 선거로 승화시켜야겠습니다. 

- 국제전쟁이 두 군데서 벌어지고 있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우리나라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과 건설주택경기가 침체되는 등 경제 특히 민생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극복해나갈 수 있는 방향이 있다면 어떤 것일지요? 

서민, 청년층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갑작스러운 고금리 상황입니다. 주택, 물가 문제가 연동되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새로운 금융질서를 구축하고 이자 체계를 개선하여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고금리 기간의 이자를 지급유예하여 저금리로 환원된 때 상환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였으면 합니다. 

-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어른은 나이가 아니라 시대를 이끄는 정신을 소유한 사람을 말합니다. 어른 없음을 탓하지 말고 우리 모두 이 시대의 어른이 되십시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