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초등학교 선생님이 검증해 온 의욕을 생산해 내는 도구들
[신간] 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초등학교 선생님이 검증해 온 의욕을 생산해 내는 도구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2.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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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누마타 아키히로는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가쿠게이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인디애나주립 볼스테이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부터 도쿄 가쿠게이대학교 부속 세타가야초등학교 에서 교사로 근무 중이다. 더불어 교육 관련 이벤트 기획 및 기업을 위한 ‘신뢰관계 구축 프로그램’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가 자라는 ‘말 걸기’의 정체》, 《누마치의 반이‘세계 제일’인 이유》 등이 있다.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우고 TO-DO 리스트를 만든다. 하지만 훌륭한 계획을 그저 만들어두기만 하고 제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결과는 언제까지나 그대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작심365일을 지속해나가는 게 어떨까. 이 책은 일도, 공부도 실행 방법 하나로 얼마든지 즐거워질 수 있다는 인생의 소소한 진리를 일깨워줄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의욕이 충만해 열정적으로 해내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감탄해 마지않는다. 이와 동시에 속으로는 의욕적이지 않은 스스로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저렇게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레 포기하고 스스로를 한계 속에 가두어버린다. 하지만 의욕은 특별한 소수에게만 혜택처럼 주어진 것이 아니며, 방법만 알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의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35가지 방법은 교육 현장 및 수많은 강연과 취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저자가 일반 대중을 상대로 강연이 쇄도했던 이유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저자의 노하우가 학교 현장은 물론 일상생활, 사회생활에서도 제대로 통해 효과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의욕 시동 장치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타고난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오랫동안 지속시키기 위해 단순히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거나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며, 외부의 강요 없이 너무나 하고 싶어서 마음이 들뜨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에만 의욕이 생겨난다고 한다.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자연스럽게 두근거림을 불러오는 의욕 생성의 35가지 골든룰을 발견했고, 이 법칙들을 알아보기 쉽게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새해는 꼬박꼬박 우리를 찾아온다. 이때마다 새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탓하는 쳇바퀴는 계속된다. 이 책은 이러한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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