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근로자, ‘세이프티 워킹 케이지’ 박스형태 구조물과 함께 추락
해운대 엘시티 근로자, ‘세이프티 워킹 케이지’ 박스형태 구조물과 함께 추락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8.03.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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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께 부산 해운 엘시티 공사현장 55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해 숨졌으며, 지상에 있던 근로자 1명은 떨어지는 구조물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2일 오후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께 부산 해운 엘시티 공사현장 55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해 숨졌으며, 지상에 있던 근로자 1명은 떨어지는 구조물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근로자들은 ‘세이프티 워킹 게이지’라는 박스형태의 구조물을 타고 건물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는 중에 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조물이 왜 추락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해운대 엘시티 홈페이지)
근로자들은 ‘세이프티 워킹 게이지’라는 박스형태의 구조물을 타고 건물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는 중에 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조물이 왜 추락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해운대 엘시티 홈페이지)

근로자들은 ‘세이프티 워킹 케이지’라는 박스형태의 구조물을 타고 건물 외벽에 유리를 설치하는 중에 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조물이 왜 추락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해운대 엘시티는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에 전망대와 레지던스, 관광호텔 등을 포함하는 101층 랜드마크 타워로 내년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와 추가 사상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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