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용인발전소 설립,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아이디어 생산할 것”
김범수 용인발전소 설립,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아이디어 생산할 것”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4.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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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발행인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이 지난 4월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싱크탱크인 ‘용인발전소’를 설립했다.

이날 오후 3시 용인시 보정동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5선 안양시동안구을), 한선교 사무총장(4선 용인시병), 김영우 경기도당위원장(3선 포천시가평군) 등 중진 국회의원과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정찬민 전 용인시장, 용인시의원 등 전국과 지역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장제원 이진복 김종석 하태경 이언주 국회의원과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등 정관계 재계·학계·의료계·군 인사들이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1부 경건회에서는 한국 교계 원로인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장과 차세대 리더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축복의 기도와 말씀을 전했다. 이종윤 목사는 “조국의 번영과 미래 발전을 위해 움직여온 젊은 일꾼 김범수 위원장이 하나님의 면전에서 정직과 근면과 절제와 성실로 살겠사오니 보호하고 이끌어주시되 도움의 손길이 도처에서 많이 있을지언정 해하는 손 하나도 없게 해주옵시고 용인시가 변하므로 대한민국이 새로 태워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소강석 목사는 말씀을 통해 “김범수 위원장이 용인의 교통, 발전 문제를 굉장히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봤다.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용인 시민들을 위해서, 그리고 건강한 용인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크게 기여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준연 용인을 당협위원장, 김영우 경기도당위원장, 한선교 사무총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장, 정찬민 전 용인시장.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2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의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는 사회자가 대독한 축사에서 “용인시에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을 심고 도시 발전의 모델을 만들어 내고자 출범한 용인발전소가 대한민국과 100만 용인 시민들의 밝은 등불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며 “우리 당 최고 수준의 인재 중 한명인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가 그 비전을 이루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범수 위원장은 미래한국 발행인으로서 보수의 가치를 확실하게 확립하고 전파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또한 북한인권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을 해왔다”면서 “지금 한국당에는 이러한 우파의 가치가 확실하고 이를 기반으로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하는 실력 있는 분이 필요하고 김 위원장은 이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선교 사무총장은 “자유한국당의 부족한 점이 인재를 잘 키우지 못했던 부분이고 이에 작은 묘목이라도 키워야 하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한 정치일꾼 지역일꾼으로 김범수 위원장이 온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며 “용인발전소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축사에서 “용인발전소는 전기 발전 뿐 아니라 용인을 발전시키는 발전소라는 뜻으로 이름을 기가 막히게 지었다”며 “언론인다운 시대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는 싱크탱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은 “김범수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바에 대해 확실한 비전을 가진 철학과 실력을 갖춘 젊은 일꾼”이라며 “용인발전소가 이 지역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엄청난 연구 발전소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앞서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떤 고문님의 표현처럼 ‘시집오는 심정’으로 새 고향 용인에 오게 됐다”며 “어떻게 용인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더욱 잘 살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면서 용인발전소라는 아이디어 뱅크, 정책 생산 공장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진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는 데 연구와 실천 방안을 생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범수용인발전소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들의 자발적 풀뿌리 네트워크 싱크탱크’로서 향후 20,30년 용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모델도시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표방했다. 시민들이 도시의 주인이며 시민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해결 방법도 안다는 취지로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관치행정을 극복하고 시민자치의 미덕을 그 풀뿌리로부터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 Trust (사회적 신뢰가 있는 도시) ▲ Hope (미래의 희망과 꿈이 있는 도시) ▲ Love (이웃과 도움이 있는 도시) 세 가지 핵심 가치로 100만 용인시의 미래를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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