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18일부터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접수받아
문화재청, 18일부터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접수받아
  •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9.06.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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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2019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정부 포상으로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나눠 수여된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의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으로 나눠 접수한다.

후보자는 국적과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이바지한 자로서 ▲문화훈장은 1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재청은 추천서 접수 이후, 9월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후보자의 경력조회, 자격 기준 검증과 일반 국민 대상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6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와 정부 포상에 대한 동의서 등을 문화재청 누리집(새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접수 기간(6.18∼8.2.) 내에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문화재청 정책총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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