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단체 ‘일목연’ 3일 탈북민 북송 반대 기자회견 개최
北인권단체 ‘일목연’ 3일 탈북민 북송 반대 기자회견 개최
  • 미래한국 편집부
  • 승인 2019.07.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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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민 30여명 사냥하듯 체포해 북송시키려 해”

일사각오구국목회자연합(일목연)은 오는 3일(수)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명동역 5번, 을지로입구역 6번)에서 탈북민(탈북아이들)북송반대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일목연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은 탈북민 30여명을 사냥하듯 체포하여 북송시키려고 한다”며 “이들 중에는 9살 여자아이, 13살 여자아이, 18세 청소년, 20대 여성, 그리고 60대 노모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북송되면 즉시 공개 총살되고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정치범 수용소로 짐승처럼 끌려간다”며 “탈북민들은 모두 자유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 그리고 중국이 더 이상 잔인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의 목소리가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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