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출판사 열아홉 함초롬 대표 “우연히 내 손에 들어온 보수주의자의 양심"
[인터뷰] 출판사 열아홉 함초롬 대표 “우연히 내 손에 들어온 보수주의자의 양심"
  •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1.02 10: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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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분노케 한 건 좌파의 사다리 걷어차기

지난 11월 말경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패스트트랙에 반대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에 들어갔을 무렵, 작은 책 한 권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황 대표가 앉았던 매트리스 한켠 자그마한 탁상에 놓여 있던 책 <보수주의자의 양심>이 그것이다.

미국 공화당 정치인 배리 골드워터가 펴낸 이 책은 골드워터가 1960년에 썼는데 350만 부나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보수 우파의 아이콘’이 된 골드워터는 1964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도 했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선 어떠한 타협도 거부하라”는 골드워터의 교훈은 단식 중인 황교안 대표의 의지를 드러내는 단적인 상징처럼 인식됐다.

한 출판사를 다니다 우연찮게 자신의 손에 들어온 <보수주의자의 양심> 번역 원고를 보고는 “이거다” 하고 독립해 출판사 대표까지 됐다는 함초롬 씨(31)를 <미래한국>이 만났다.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 도중 걸려온 전화를 받고는 “네, 조금 이따 세금계산서 끊어드릴게요” 하곤 기자를 쳐다보는 얼굴엔 쑥스러운 듯 어색한 웃음이 돈다. “여유가 있으면 경리 보는 분을 두고 하고 싶은데, 아직 형편이 안 돼 제가 다 해야 해요”

 출판사 열아홉 함초롬 대표

- 출판사를 차리게 된 계기가 있어요?

원래 다니던 직장이 출판사였어요. 중소규모의 한 출판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사업에 대한 욕심을 늘 갖고 있었어요. 기회를 엿보다가 마침 우연히 <보수주의자의 양심>이라는 번역 원고가 제 손에 들어와 이거다 싶어 독립했습니다. 사무실도 바로 구할 수 있었고 이런 저런 타이밍이 잘 맞아 적절한 때에 맞춰 책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가 올해 2월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 <보수주의자의 양심>이라는 책이 독립 첫 작품이라는 게 의외네요. 어떻게 보면 대단히 이념적인 서적인데 말이죠.

사실 제가 옛날부터 고전을 세련된 커버를 씌워 번역, 출간하고 싶다는 바람을 항상 갖고 있었어요. 물색을 하고 있었던 거죠. 신기하게도 이 책이 한국에 단 한 번도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이 없더라고요. 찾아볼수록 상당한 의미가 있는 책이고, 안 그래도 보수가 위기인 시점에서 구심점 내지는 이정표가 될 수 있겠다, 작지만 강한 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함 대표는 연령으로 ‘30대(31세)’, 성별로는 ‘여성’으로 정확히 문재인 정부 핵심 지지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본래부터 정치적 성향이 보수였어요? <보수주의자의 양심>이 상업적으로 잘 팔릴 만한 책이 아니라 뭔가 개인적 취향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외할아버지가 옛날에 정치를 하신 분이에요. 그분이 보수 정치인이긴 하지만 저희 집 전체적으로는 아니에요. 부모님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고 세월호 정국에서는 저도 좌파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도 했으니까요. 제가 처음부터 보수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돌이켜보니까 그때는 약간 집단의 광기랄까,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제 개인적으로는 지난 대선 때 유승민 후보를 지지했었어요. 그러다 차츰 이념적 스탠스가 오른쪽으로 옮겨오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다니던 출판사를 비롯해 출판계 전체가 굉장히 좌경화 되어 있어요. 유시민, 공지영, 황석영 등 소위 진보지식인들에 대해서도 별 생각 없이 지내오다 어느 순간부터 ‘가만, 이 사람들 과거는 어땠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알면 알수록 그들이 너무 위선적이고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문화권력, 문화자본을 갖고 있잖아요. 제 대학 동기들도 둘러보니 다들 자리를 못 잡고 있더라고요.

제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졸업했는데 이 학교가 흔히 말하는 좌파 카르텔로 촘촘히 엮인 학교예요. 교수님들부터 해서 학생까지 전체적으로 그렇죠. 좌파 카르텔의 특징은 후배들이나 어린 친구들을 끌어주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있죠.

문재인 정부 들어 훨씬 더 노골적으로 그런 현상들이 보여요. 제 친구들은 한국 영화가 한창 득세하던 때, 문재인 대통령이 되기 직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자리를 못 잡고 있고 지금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들이에요.

- 어렵다는 그 친구들은 현 정권 지지자예요?

아직도 대깨문인데, 아마 서서히 빠져나올 것 같아요. 왜냐하면 너무너무 먹고 살기 힘드니까요.
 

- 보통 그 학교가 전체적으로 좌파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 저희 학교가 특이한 게 옛날 안기부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거예요. 학교 기숙사부터 1970년대 쓰던 캐비닛과 책상, 철제 침대 등을 저희가 그대로 썼어요. 제가 원래 다른 학교(이화여대 인문학부)를 1년 다니다 그만두고 한예종(영상원 영화과)에 입학했는데, 이전 학교에서는 좋은 신축 기숙사 건물 2인 1실을 쓰다가 학교를 바꾸고 나서는 4인 1실 옛날 안기부 건물을 쓰니 뭔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퇴보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비록 콘셉트이기는 하지만 심지어는 대공분실이라는 동아리방도 있어요. 모 동아리는 정의당 당원들이 구성원이고 불꽃페미액션도 저희 학교에서 만든 단체죠. 하여간 그런 분위기가 만연한 곳이 바로 제가 졸업한 학교예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안기부 옛 건물에서 공부한다는 게 뭔가 상징성이 있잖아요. 우리 이전 세대의 분노와 우울감, 어떤 운동권스러운 것들에 제 동기들이 강하게 전염이 돼 있었고, 그래서인지 학교 다닐 때 항상 분위기가 칙칙했죠.

또 학교가 있는 곳이 전광훈 목사님의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동네거든요. 약간 두서가 없긴 한데, 어쨌든 요즘 제가 청와대 앞 문재인 퇴진 운동에 동참하게 되면서 예전 학교 다닐 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전 영화를 하다가 출판 쪽으로 옮겨간 경우인데, 영화는 출판보다도 더 강한 좌파, 99.9% 좌파 일색이거든요. 그래서 문화계 전반에 퍼져 있는 강한 반자본주의, 반보수 특히 한국당 보수는 나쁘다, 부패했다는 프레임에 익숙한데 지나고 보니 거짓이 많았죠. 사실 미투나 여러 사건사고에서 보듯 좌파나 민주당 쪽에도 문제가 많잖아요.
 

나를 분노케 한 건 좌파의 사다리 걷어차기

- 그런 분위기 속에서 함 대표는 친구들이나 주변으로부터 아싸, 특이한 존재 취급받았을 것 같아요.

사실 학교를 잘 안 나갔어요. 그래서 노출이 덜 되고 오염이 덜 된 것 아닐까요? (웃음) 학교를 안 가는 대신 저는 알바를 했거든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했죠. 그런데 제가 예술학교를 다니다 보니까, ‘예술가는 가난해야 돼’ 라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어요. 친구들은 돈을 벌면 죄책감을 느끼는 거예요. ‘난 예술가인데, 가난해야 하는데, 그래야 더 예술을 잘 할 수 있는데, 돈을 벌면 안 돼’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 보통 일반 사람들은 집안이 좀 사는 애들, 먹고 살 걱정 없는 집안의 애들이 예술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요?

보통 무용이나 음악 이런 종류를 하는 아이들, 서초동 예술의전당 캠퍼스 아이들은 돈 많은 집안인 경우고 제가 다닌 캠퍼스는 석관동이라고 성북구 끝에 있는 캠퍼스로 그것과 상관없어요.
 

- 음악이나 무용 아니더라도 영화 등 예술 하려면 생계 걱정 없는 집안이라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기억에 잘 사는 집안 아이들은 별로 없었어요. 잘 살든 못 살든 영화라는 건 돈을 불태우는 분야에요. 돈을 들이면 들일수록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돈에다 휘발유 붓고 불태우는 게 소위 영화 작업이어서 항상 돈에 쪼들리죠. 그래서 밖에 나가 돈을 벌거나 하지만 심지어 과외를 하는 것도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꼈어요. ‘우리는 예술가다’ 뭐 이런 것이죠.

- 한예종 졸업하고 다닌 첫 직장은 영화사였다고요?

네, 홍콩 영화 특히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수입해 배급했던 곳이었어요. <중경삼림>, <화양연화>, <아비정전>, <동사서독> 이런 영화들을 수입 배급한 작은 회사예요. 이 회사 대표님이 왕가위 감독을 신상옥 감독님으로부터 소개받으셨다고 해요. 신상옥 감독님은 최은희 배우와 같이 납북돼 그 곳에서 공산주의 선전영화를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김정일이 굉장한 영화광이었는데, 그 밑에서 공산주의 선전영화, 체제 선전영화를 많이 찍었데요. 그런 영화를 찍다가 탈북한 뒤 곧바로 세르비아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는데(주※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부부의 납북과 탈출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연인과 독재자’이다), 아무튼 신 감독님과 최 배우가 세르비아에 갔을 때 거기서도 공산주의 선전영화를 찍으라고 했다고 해요.

지금도 세르비아에 영화사 거래처가 있는데요, 언제는 한번 영화사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과 제가 함께 세르비아 출장을 갔어요. 그때 옛 소련이 지배했던 동구권의 실상이랄까, 참상을 보게 된 거죠. 2016년이었는데 세르비아 사람들이 영화를 너무 하고 싶어 하고 좋아하지만 유럽이나 영미권에 무시당하고 있었어요. 영화 실력이 형편없는 수준이었죠. 그때 사회주의 국가에서 예술은 수단일 수밖에 없구나 하는 점을 많이 느꼈어요.

거기 영화 수준이 저희 70년대, 80년대 수준인 거예요. 러시아가 미국과 겨뤘을 때 그나마 대등했던 게 우주에 갔던 일인데, (세르비아 사람들은) 아직도 그 시절에 매몰돼 있어요. 예를 들면 우주 영화 같은 것이요. 한국이 영화를 잘 찍는다고 소문이 나서 한국 자본을 끌어다 어설픈 CG에 우주 영화를 만들어요. 어디 영화제 출품하기에도 수준이 많이 모자란 영화요. 저에게는 그때의 경험이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였어요.
 

- 어쨌든 대학부터 직장생활까지 좌파의 본진인 곳을 두루두루 경험했군요.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그들의 민낯을 본 것이죠. 특히 한예종 여러 교수님이 사회적 논란이 많았죠. 그분들도 존경할 만한 부분은 있지만 앞뒤가 같은 분들은 아니었어요. 제가 특히 분노했던 것은 좌파의 사다리 걷어차기였어요. 특히 영화판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전에 나온 한국 영화들은 예술로서의 목적보다 수단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누구를 대통령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는 느낌이요. 사실 영화 <내부자들>도 보면 실제 좌파 정치인들에 해당되는 내용인데도, 마치 우파 정치인과 언론인인 것처럼 연상 작용을 하도록 만들었죠. 어쨌든 그런 영화들이 나왔을 때는 일자리들이 꽤 많았어요.

그런데 정작 문재인 대통령이 되고 난 후 한국 영화는 <기생충> 빼고는 잘 안 됐죠. 엄청나게 침체돼 있는 분위기예요. 그리고 또 하나 느끼는 점은 좌파의 밑 작업이 이제 영화판에서 출판 쪽으로 옮겨왔다는 느낌이 들어요. 세월호 때도 출판계가 엄청 특수를 누렸거든요. 유시민 특수, 세월호 특수 그런 붐이 출판 쪽에서 일다보니 서점에서도 지금까지 좌파 서적을 밀어주고 있어요.
 

- 그런 경험들을 거쳐 출판계까지 오게 된 것이고요. 그래서 첫 작업한 <보수주의자의 양심>은 얼마나 팔렸나요?

5000부 팔았고, 곧 3쇄 들어가요. 3쇄는 1000부만 찍으려고요.
 

- 저도 읽었지만 그 책은 보수정당의 당원이라면 한번씩은 읽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좋죠. 자유한국당 10만 당원들이 한권씩 지참하면 참 좋을 책이긴 한데, 조금 투박한 책이긴 해요. <보수주의자의 양심>은 미국 정치인 배리 골드워터가 쓴 정치선언문과 같은 책인데, 그 분이 그 당시 미국 정치계에서도 극우로 비치던 분이었어요. 그래서 골고루 동의를 얻기에는 좀 센 책이기는 하죠.
 

자유우파에게는 젊은 언어 감각이 필수

- 제가 좀 센 사람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말하는 보수주의의 원칙이랄까, 가치와 같은 내용들이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네, 특히 마지막 챕터 ‘소련의 위협’을 보면 공산주의자들이 얼마나 교묘하게 자유우파 진영을 적극적으로 공격하는지에 대해 설명이 나와 있어요. 또 공산주의자들에 비해 자유우파가 얼마나 방어하기에 급급한지도 알 수 있죠. 배리 골드워터의 그와 같은 지적은 지금도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고 있어요.

지금도 좌파들은 언어와 문화를 점령해서 일반 국민들이 보고 듣고 하는 모든 것들이 그들의 교묘한 언어의 장난에 가려져 있는데, 이게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우파가 그런 좌파의 공격에 반격하려면 적절한 언어 사용도 필수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요즘 젊은 세대는 그들만이 사용하는 언어 방식이 있어요. 그런 언어 감각을 자유우파 진영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그러다보니 대중 설득이 잘 안 되는 면도 있고요.

- 앞으로 어떤 책들을 펴낼 계획인가요?

가장 가까운 미래에 낼 책으로는 <10월 혁명>이란 에세이 책이에요. ‘우리는 광야에서 만났다’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할 책입니다. 지난 10월 3일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광화문에 모이셨잖아요. 그 집회를 시작으로 전광훈 목사님, 김문수 지사님이 청와대 앞에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투쟁을 기록한 책이에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입니다. 차명진 전 의원님이 공동집필자로 참여해요. 우리가 왜 투쟁하고 있는지 투쟁일지도 담지만,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사파 실체에 대해 파헤치는 내용이에요. 주사파, 간첩, 빨갱이라는 단어가 해묵은 단어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이 알려주죠. 서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종류의 책이지만 꼭 세상에 나와야 할 책이라서 지금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나올 책이 트루스포럼의 조평세 박사님이 번역하신 <레이건의 11가지 보수주의 원칙(11 Principles of a Reagan Conservative(가제)>이라는 책인데, 미국의 기독교 보수주의에 대한 책이에요. 그 다음은 헤리티지재단에서 출판권을 허락해준 책이 있어요. <자유의 행진(March of Freedom)>이라는 책인데, 보수주의자들의 아티클을 모아 놓은 책에 풀너 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이 나름의 해석을 덧붙인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에요.

또 <꿈꾸는 다락방>, <에이트> 등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지성 작가님이 탈북민을 구출한 슈퍼맨 목사님 인터뷰집을 쓰고 계신데 이것도 출간 예정이에요. 출간해서 수출할 생각입니다. 내년 5월쯤 예상하고 있어요. 기파랑과 같은 출판사도 좋은 책들을 많이 펴내고 있는데, 제 출판사 독자들은 기파랑보다는 연령대가 좀 낮아요.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책들을 출판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장단기 목표가 뭐예요.

작가님의 탈북민 관련 책이 나오면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만드는 게 단기 목표예요. 또 <10월 혁명> 이 책을 적어도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1위로 만들고 싶은 게 꿈이고요. 장기적으로는 저희 출판사를 중견 출판사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 키워나가는 게 목표입니다. 참, 작가님 책을 20개 국에 출간하는 것도 목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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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2020-04-25 01:13:34
감사합니다 덕분에 책 편하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올해로 20살이 된 학생인데 최근 보수주의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 이에 대해 공부하려던 중 "보수주의자의 양심"이라는 책으로 보수주의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책이 1960대에 처음 쓰여졌다고 들었는데 2020년에 읽어도 신선한 충격이더라고요 그동안 옳다고 생각했던 국가 정책들이 사실 모순점들이 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미국에서는 보수주의가 그렇게 사랑받는지도 알게됬고요 올해 가장 좋은 책을 읽은것 같은데 따로 감사하다고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댓글로 남깁니다. 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출판하시는 성공한 출판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belgrade 2020-01-02 23:37:28
민주당 정권보고 좌파라고 하는 것 자체가 국제적 정세 파악 기준을 못 가졌다는 소리인데.
종이와 공기 낭비하지 말고 공부나 다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