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원성 최고위원 "저작권은 우리가 앞서 지켜야할 가치"
미래통합당 김원성 최고위원 "저작권은 우리가 앞서 지켜야할 가치"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2.19 14:5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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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원성 최고위원

4∙15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의 홍보활동이 개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인터넷 언론기사는 물론이고 명함, 건물 옥외 현수막 등 각종 오프라인 홍보물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 시점 우리는 각 후보들의 공략과 정보들을 접하게 되면서, 관심을 갖고 눈여겨 보게 되는 후보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선거 활동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각종 홍보활동에 사용되는 폰트(글꼴 서체)의 저작권 문제다.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사실 이 부분은 상당히 큰 문제다. 우리는 흔히 음악이나 영화 등 문화콘텐츠에 따르는 저작권에 대한 이슈를 제시하지만, 폰트와 같이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접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관심을 놓치기 쉽다.

이는 선거활동과 같은 공식적인 행위에서도 마찬가지다. 선거 공략, 후보의 약력, 심지어 후보의 이름까지도 폰트를 적용해 알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다수가 폰트의 저작권을 고려하지 않고 배포가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역시 오는 4∙15 총선에서 부산 북구∙강서구을에 출마하면서 여러 선거 홍보물을 제작하며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 어떤 부분에서라도 저작권은 우리가 앞서 지켜야할 가치”라고 얘기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서도 나라의 문화콘텐츠는 물론이고 이에 따르는 기본적인 저작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야 한다” 덧붙였다.

김원성 최고위원은 이에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현재 제작되는 홍보물과 관련된 폰트의 저작권에 대해 직접 문제를 제시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후보 활동 및 공식후보 활동 기간 동안 사용되는 모든 홍보물에 앞장서 이 내용을 전파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원성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CJ ENM의 전략지원국장으로 있으면서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기강을 다지고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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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2020-02-21 08:27:29
잘한다. 부산을 확 바까삐라...

2020-02-19 16:26:52
젊은 인물! 환영입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