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행복한 CEO는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창출한다.
이준호의 마케팅칼럼 - 행복한 CEO는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창출한다.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3.18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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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CEO는 2가지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생산성이 높은 CEO와 생산성이 낮은 CEO다.

경영만 하고 군림만 하면서 매출의 추이를 직원들 탓으로 돌리며 합리화하는 CEO와 현장에 전방위적으로 고관여 하면서 생산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CEO로 다시 분류 된다.

필자가 기업컨설팅, 사외이사, 기업교육, 워크샵,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면서 CEO들을 관찰해보면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과 정의 나아가 경영에 열정을 가지고 실무를 고관여하며 주관해가는 CEO가 있는 조직들이 기업의 철학, 기업문화도 좋고, 직원들 역시 밝고 예의가 있으며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대화나 토론의 문화 나아가 학습조직까지 있는 것을 볼수 있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재택근무속 스마트워크 문화로 생산성 높여

코로나19시대에 재택근무를 하는데도 어느 기업은 기업SNS나 카카오톡이 불이 날 정도로 소통지수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위기인 줄은 모두가 알지만 모드가 스마트워크의 새로운 규율을 만들어가며 지금의 난국에서조차 성과창출을 하려고 노력하고, 넥스트 코로나19이후에 밀린 숙제하듯 분주해질 때를 준비해가며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소리들을 여기저기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들을 수 있다.
 

CEO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순간은 언제입니까?

대부분 돈을 벌때라고 하는 사람들이 90%이상이다. 개인적인 통계이긴 하지만 회사내에서도 집에서도 지인이나 친구들과 있을 때에도 성과 타령만하고 돈버는 이야기만한다. 이런 부류의 CEO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돈을 벌지만 스스로도 조직도 행복하지 않은 분위기 기업문화를 엿볼 수 있다.

행복이란 일, 순간, 상황, 관계 안에서 기쁘다, 즐겁다, 재미있다, 설레인다, 기분이 좋다 등으로 표현되어지며 그 최상의 키워드로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비지니스를 하면서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가를 정립하고 비지니스를 전개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성과 이후의 보상도 잘하는 사람들이며 생산성도 높은 것을 볼수 있다.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CEO들이 만나게 되는 이해관계자들

자수성가해서 혼자 의사결정을 해가는 CEO들보다 투자를 받아 경영을 하는 스타트업의 CEO들은 참 많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사전 동의나 자의적 합의를 통해 일, 프로젝트, 비지니스, 사업을 추진해가야 하기때문에 행복지수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투자자 CEO와 이해관계자 엿보기

투자자들, 회장, 최고경영자, 소유주, 동업자, 경영인, 아사진, 최고 재무관리인, 최고 운영 책임자, 집행 부사장, 선입 부사장, 부사장, 각 부서장, 팀장 그리고 구성원들까지 사업을 전개해가는데 성장기를 넘어가는 비지니스 모델을 견인해가는 스타업의 CEO들을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켜가며 자신의 이루고 싶은 비지니스 성과까지 창출해가야 하기때문에 행복한 CEO가 아니라면 쉽지 않은 비지니속에서 스트레스, 과로로 건강까지 위험해지기 십상이다.
 

코로나19사태 속에서도 정상급 의사결정권자인 CEO들의 특징 엿보기

1. 자아가 대답한다. 스스로의 직관적인 판단까지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은 수평적인 리더십을 보인다.

2. 위기 관리 능력은 늘 준비되어 있어 차분하고 균형감각적인 경영체제를 재정립한다

3. 위기 속에서 조차 위기 이후의 넥스트 비전까지 제시한다. 미래에 대한 자기 시각과 계획을 얘기하길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선포하고 또 준비해간다.

4. 영업, 매출, 주식가치, 부수, 평균영업, 위기영업, 대안영업, 마켓쉐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수시로 이야기하며 구성원들에게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동기부여하고, 멘탈을 강화시켜 나간다.

5. 코로나19사태 같은 최악의 위기에서 조차 재택근무만 단순히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업을 보호, 보존, 생존 그리고 다시 성장시킬 뉴 전략을 항상 원격으로도 PPT나 원페이지로 제시하고 논의한다.

6. 판단력과 분별력을 가지고 문제들에 해결적인 요점에 달려든다. 그리고 인소상 아웃소싱 할 것 없이 인사이트와 아웃사이트 의견수렴을 통해 더 나은 위기극복 지혜들을 수렴해 반영해간다.

7. 솔선수범을 보이며 부정적이고 불안한 요소를 줄여가며 구성원 모두를 안전한 심리상태로 견인해간다.

8. 값어치를 선택한다. 위기 속 대안적인 가치 뉴전략이나 성과 창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9. 사소한 계약조건이나 해지되는 계약에 연연하지 않는다, 관계와 결과에 치중한다.

10. 자신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땐 외부 컨설팅, 코칭, 지침, 충고를 구한다. 그리고 이런 아웃사이트적인 통찰까지도 조직의 의사결정에 적극 도입하여 반영해간다.

11. 위기시점이 일수록 비지니스 패턴, 3년전, 2년전, 1년전 성과 지수와 비교하며 경영의 지표들을 잘 관리해가며 위기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12. 조직학습에 무게중심을 두고 코로나19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학습문화 풍토를 조정해간다.

13. 코로나19처럼 절대시간에 속수무책인 상황속에서조차 근무시간 중심의 구성원들의 생산성보다는 가치 주도의 투입한 것보다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14. CEO 스스로의 인생설계, 가족 행복 설계, 조직구성원의 행복 설계 등 원점에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그 기준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5. 지금의 난국에서조차 협조적이고 헌식적인 구성원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보상해간다.

산업의 중심에서 1위~2위를 달리는 기업의 CEO들이라면 위와 같은 정상급 의사결정을 내리기는 그래도 양호하겠지만, 투자를 받아놓은 스타트업의 CEO 같은 경우는 멘붕이상의 멘탈트레이닝이 필요한 한계 상황에까지 다다랐을지 모를 일이다.

넥스트 비전을 먼저 설정하고 준비해야

한국의 100여개국 이상 입국을 정지당한 글로벌이라는 바다의 외로운 섬이 되었고 제조와 수출로 먹고 사는 비율이 높은데 한국의 내수 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빙하기다.

그래도 빙하기인 마켓이 아이스링크가 아니어서 다행이지 않은가? 우리가 잡을 고기들은 블루오션의 얼음밑에 아직도 많이 있다. 얼움을 뚫고 얼음낚시를 즐기는 에스키모인들처럼 블루오션의 얼음을 뚤는 도구부터 자체 개발하고 새로운 고기잡는 법인 마케팅혁신을 통해 코로나 넥스트 비전을 창조구상하고 잘 준비해 곧 올 봄, 여름, 가을날의 열매들까지 기분좋은 상상을 해보자

1. CEO당신은 행복합니까?

2. 당신의 행복 기준은 무엇입니까?

3. 당신 가족의 행복 기준은 알고 있습니다까?

4. 당신 기업 구성원들의 행복 기준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이글을 읽는 지금 위의 질문에 해답을 스스로에게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묻고 대화하고 공유하며 지금의 코로나19 다음에 있을 비지니스 전개의 예전의 영광을 미리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을 행복의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택근무와 집밥을 먹는 가운데 다시 찾은 가족의 대화, TV속 드라마나 영화시청의 시간, 배달 음식 시켜 먹는 즐거움, 독서의 즐거움 그리고 누리던 것을 다시 누리면 얼마나 좋을까에 대한 기분좋은 상상속 그 행복함들을 느끼고 배우고 사랑해보는 코로나19시대다.

CEO 당신이 행복한 사람으로 바로 서야 당신의 가족 나아가 기업 구성원 모두와 파트너 모두 그리고 고객들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가치와 의미를 되새김하고 복기하는 시간이 된다면 분명 지금의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경제적 손실에서 배운 교훈 이상의 코로나19 이후시대의 빅피처를 다시 그리고 잘 준비를 해간다면 이전보다 더 나은 성과창출 속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CEO는 생산성이 높고, 생산성이 높은 CEO는 코로나19 사태같은 위기일지라도 행복한 조직을 창출한다.

MIR마케팅혁신연구소 이준호 소장

머천다이징(MD,상품기획자)직업군양성, 브랜드마케팅, 시너지마케팅 컨설팅과 교육 전문가, 3.000명이상 취업, 창업, 창직, 퍼스널브랜딩, N잡러 1:1 컨설케이션 전문진행, 저서<불황기 저성장시대 실전 마케팅 솔루션 - 마케팅컨설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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