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빅3’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순위 상승 성공... 2020년 3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2위
한국감정원, ‘빅3’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순위 상승 성공... 2020년 3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2위
  • 김예지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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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이 지난 달 4위를 기록했던 가운데 이번 달에는 2단계 순위 상승에 성공하며 2020년 3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2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공기업 36개 브랜드에 대해 2020년 2월 25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의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7,457,25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한국감정원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며, “지난 2020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31,036,756개와 비교하면 43.75%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2위, 한국감정원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480,278 소통지수 292,900 커뮤니티지수 529,180 사회공헌지수 13,4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15,790로 분석되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163,277와 비교하면 39.18% 하락했다.

​구 소장은 “한국감정원은 1위의 미디어지수와 높은 커뮤니티지수를 얻었다”며, 이어 “1위 한국도로공사와의 차이가 미세해 다음 달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감정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공시가격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감정원의 단기 목표는 개발 중인 토지거래 위험경보 시스템을 보완하고 지가변동률 조사 및 산정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다.

더불어,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흥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장흥지역자활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후원금을 활용하여 라면, 계란, 김자반 등 물품으로 사각지대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감정원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회계감사보고서 등록 및 공개 절차를 개편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은 공동주택 관리비, 유지관리이력, 회계감사결과 등의 정보공개 및 전자입찰을 운영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앞으로는 아파트 관리비 회계 감사 결과를 회계 감사인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평판 2020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도로공사 2위 한국감정원 3위 한국토지주택공사 순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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