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높은 미디어지수 획득하며 3단계 순위 상승... 2020년 3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3위
한국토지주택공사, 높은 미디어지수 획득하며 3단계 순위 상승... 2020년 3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3위
  • 김예지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4.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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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직원 임금 30% 반납
LH, 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 시범단지 설계 공모
코로나19에 대응해 부동산 전자계약 전면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달 대비 높은 미디어지수를 받으며 ‘빅3’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공기업 36개 브랜드에 대해 2020년 2월 25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의 공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7,457,25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며, “지난 2020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31,036,756개와 비교하면 43.75%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3위, 한국토지주택공사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420,969 소통지수 270,500 커뮤니티지수 532,862 사회공헌지수 5,7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0,116로 분석되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056,644 와 비교하면 40.19% 하락했다.

구 소장은 “‘빅3’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미디어지수 및 커뮤니티지수는 높았지만 사회공헌지수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을 위해 일부 임직원의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 약 1억2100만원은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생활지원비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 시범단지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모 대상으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610가구), 남양주 별내 A1-1BL(577가구) 2개 지구로 결정됐으며 4월 6일까지 공모 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에 작품 접수와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동산 전자계약을 전면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전자기기를 이용한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0년 3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53% 상승, 브랜드소통 41.35% 하락, 브랜드확산 41.13% 하락, 브랜드공헌 92.53% 하락했다 "라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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