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리노베이션스쿨 in jeju’ 행사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리노베이션스쿨 in jeju’ 행사 성료
  •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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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4개 발굴 성과 이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3회 리노베이션스쿨 in jeju> 행사에서 3박 4일간의 과정으로 제주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4개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리노베이션 스쿨 인 제주’는 지난 27일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지역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째 날은 팀구성 및 팀별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각 팀마다 2명의 유닛마스터(전문가)들이 매칭되어 멘토링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이 효과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은 팀별로 대상 건물과 지역을 탐방하며 팀별 워크숍을 진행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회 행사는 매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듣던 예년과는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매년 진행하던 전문가 사례 발표를 일본 비즈니스 마스터의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했다.
 

일본 비즈니스 마스터는 참가자들에게 유휴공간과 지역의 관계성 그리고 지역 정체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스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날은 각 유닛별로 기획한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를 온라인을 통해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회째 진행한 '리노베이션 스쿨'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제주 원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의 가치를 찾아내고 지속성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작했다.

리노베이션스쿨은 실천적인 도시 활성화 방법을 4일간 배우는 단기 집중형 공간중심 창업교육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청년 실업, 유대감 상실로 인한 공동체 붕괴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유휴 건물 및 공간자원을 대상으로 주변과의 관계성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올해는 지역성과 최신 경향을 함께 반영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발굴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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