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크리에이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
[신간] 크리에이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09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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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능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막 세상에 나와 잘 모를 아이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고, 이러한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자 하는 욕구는 손으로 무언가를 집을 줄 아는 어린아이부터 은퇴하고 노년을 즐기는 노인에게도 존재한다. 이에 앞으로 더 빠르게 변화될 정보화 시대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은 기발한 콘텐츠 하나로도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좋은 콘텐츠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매출도 웬만한 중소기업을 능가하기도 한다. 창업은 인류가 상거래를 시작하면서부터 존재했지만, 크리에이팅은 IT기술의 발달로 앞으로 더욱 각광받는 직업 형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AI가 우리의 일을 대신해줄 것으로 생각해서 가만히 있으면 될까?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마음에서 다양한 생각에서 우리는 상상하고 그려낸다. 그것을 한곳에 모으면 어떻게 될까? 콘텐츠가 된다. 이 콘텐츠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가치가 되고 소득으로 연결될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이고 평범해 보이는 콘텐츠는 세상에 내놓는 순간, 귀중한 자산이 되는 것이다. 즉, 콘텐츠를 실체화시켜서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크리에이팅이다.

이 책은 크리에이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브랜드화’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작가는 ‘사람은 꿈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은 꿈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한다. 꿈의 크기는 가늠할 수 있으나 가치는 매길 수 없다. 자신이 꿈꾸는 것, 생각하는 것을 브랜드화하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어서, 때로는 인스타그램으로 통한 인플루언서로 즐거움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

책을 쓰기도, 단편영화를 만들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으로 나의 숨겨진 꿈과 끼, 잠재력을 열어보는 것이다. 누구든 상관없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책이 새로운 세상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실패하는 이유는 크리에이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팅이라는 것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인식하고, 아이디어로 통한 최종 기대효과를 포커스로 두는 것이다. 다시 말해, 크리에이팅으로 빠른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다. -33페이지

스스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사용설명서를 찾아보라. 남들과 다르게 특별하게 주어진 기능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라. 어떤 기능이 강점인지 스스로를 리뷰해보라. 이렇게 자신을 이해하며 바라본다면, 세상 밖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날 것이다. 자기 자신 즉, 크리에이터를 이해해 새로운 것을 크리에이팅하자. -91페이지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계속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한다. 상상치도 못할 아이디어로 갑자기 혼자서 웃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한낱 꿈처럼 희미해지고 사라진다. 실체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이상은 나의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나의 것으로 가두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언제든 메모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118페이지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은 꿈을 이루기 위한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동력은 맞지만, 핵심 동력은 아니다. 부수 동력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핵심 동력으로 들어가면 절대로 안 된다. 꿈자리를 열등감이 차지하게 된다면 원하는 결과를 성취했다고 해도 열등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행복해질 수가 없다. 열등감 해소를 위해 성취한 결과가 기쁠까? 아니면, 꿈을 위해 성취한 결과가 기쁠까? -147페이지

크리에이팅하고자 하는 가장 큰 첫 번째 목적은 무엇인가? 벌써 소비자들이 당신의 크리에이팅으로 나온 결과물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비평하고 있는 것을 꿈꾸고 있는가. 첫 번째 목적 즉, 정체성을 찾아내자. -173페이지

개개인의 성향은 무엇을 꿈꾸는지,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한곳에 모이지 않는다. 이제는 공동체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즐거움과 꿈을 찾아야 한다. 이제는 정부가 정하고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주도하고 세상을 크리에이팅할 수 있게 서포트해줘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245페이지

이제 투자는, 잃게 되더라도 적은 손실을 따져야 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적은 손실의 투자는 크리에이팅이다. 크리에이팅은 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음식점을 간다면 거기서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올려라. 영상으로 먹는 모습을 담아 유튜브에 업로드하라.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던 사람은 매번 갈 수 없기에 검색해볼 것이다. 가볍게 올렸던 그 콘텐츠는 다른 사람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다시 말해, 그 사람들은 시간을 사용해서 콘텐츠를 사가는 게 되는 것이다. -24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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