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소셜한 매력... 사회적 관계 속에서 타인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서평] 소셜한 매력... 사회적 관계 속에서 타인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27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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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매력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매력이라고 하면 신체적 매력, 즉 잘생기고 예쁘고 잘빠진 몸매의 외모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도 나오고 머리숱도 적고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해도 끌리고 호감이 가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

얼굴이나 몸매 등 신체적 매력은 부족해도 옷을 입는 스타일,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 자신감 넘치는 자세 등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표현 능력이나 취향을 지닌 사람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상호 작용하는 타인들로부터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게 만드는 요소를 사회적 매력이라고 부른다.

이 사회적 매력은 신체적 조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소한 말과 행동, 그것을 통해 드러나는 따스한 느낌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고, 이를 갖춘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받고 남보다 의견을 더욱 존중받고 특별한 기회를 얻기 쉽다.

사회적 매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다!

외모 관리와 비언어 관리 분야의 전문가로서 전략적 이미지와 스타일로 탄탄한 개인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저서를 출간해 온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길 원하거나 자신감을 원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강연과 컨설팅 현장에서 만나 매력적으로 포장하는 일에 전념해 왔다.

황정선 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비즈니스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이르기까지 교양 있는 태도에 관해 연구하고 관련 기술을 전수하며 쌓은 경험 속에서 사회적 활력, 사회적 표현력과 사회적 기술로 드러나는 사회적 매력은 개인의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남은 것은 저자의 말을 믿고 책에 실린 조언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따라 하는 일뿐이다.

사회적 매력을 갖추기 위해 해서는 안 되는 88가지 행동!

소셜한 매력에서는 커뮤니케이션 행동으로 전달될 수 있는 사회적 활력, 사회적 지위와 스타일을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몸에 지니거나 입는 다양한 수단을 의미하는 사회적 표현력,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예절이나 매너로 드러나는 사회적 기술이라는 3가지 요소로 사회적 매력을 나누고 있다.

사회적 활력 파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일상화된 비대면 만남을 중심으로 제로 인상,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포로다운 자세에 관해 다룬다. 사회적 표현력에서는 과거와 달리 다양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TPO의 제곱’ 즉, Time, Trend, Trade, Place, Person, Position, Occasion, Opportunity, Originality라는 9가지 분야로 나누어 비즈니스 스타일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술에서는 비즈니스 행동, 비즈니스 식사, 긍정적인 대화라는 틀 안에서 요구되는 매너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벌어지는 88가지의 사례를 통해 매력을 갖추기 위해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당신은 저자의 상세한 배경 설명과 조언에 따라 핵심과 유의점을 파악한 후 실천하기만 하면, 사회적 매력을 함양해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고 원하는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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