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실버카페 '카페 오늘' 오픈...노인 일자리 제공 일석이조
이천시, 실버카페 '카페 오늘' 오픈...노인 일자리 제공 일석이조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0.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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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8일 이천시 최초 실버카페인 '카페 오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이 참석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실버바리스타 명찰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카페 오늘'은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에서 경기도 노인일자리 확충사업 공모 사업비 및 이천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천시립효양도서관 4층에 설치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9명의 어르신들은 이천시니어클럽 협약 기관인 카페 컨설팅 전문업체 ㈜억셉트커피의 지원을 받아 약 2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

오픈식에 함께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카페 오픈을 위해 노력한 이천시니어클럽 관계자에 감사를 표하고 도서관을 들어오며 느껴지는 은은한 커피향에 기분 좋아짐을 느낀다며 실버바리스타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힘껏 격려했다.

이천시는 '카페 오늘' 오픈으로 어르신들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2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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