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투자백인전'으로 우수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서울창업허브, '투자백인전'으로 우수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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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의 중국 매체 보도, 실시간 방송송출…23만 명 이상 시청

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 산하 서울창업허브는 중국 투자 로드쇼인 '투자백인전'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투자백인전은 중국 투자플랫폼을 보유한 맥스미디어가 중국 내 최고의 투자기관들과 함께 하는 창업투자 프로그램으로, 인민창투, 지회의펑, 란산 인베스트먼트 등 중국 투자자들이 엄선한 국내 창업자 9인과 다이렉트로 Live IR을 진행하여 현지 진출을 기회를 제공했다.

로드쇼에 참가한 9개 사는 중국 현지의 투자자들이 2달간 엄선해 선발하였으며, 하이테크, 문화창조,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New-Eco(신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IR자료 한중 번역 및 시장조사 보고서 제작 △데모데이 등 행사 참여(한중 동시 통역) 투자자 또는 바이어 1:1 매칭 기회 제공 △중국 법인 설립 지원 및 컨설팅(사업자등록증 공증 포함) △중한(옌타이) 산업단지 내 사무실 무상 임차(최소 2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서울창업허브(Seoul Startup Hub)는 서울시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써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현지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지원기관 144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48곳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수많은 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양혜진 책임은 "중국의 미디어 기업, 정부,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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