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역세권 북단 개발 사업' 탄력 받아
이천시, '부발역세권 북단 개발 사업' 탄력 받아
  • 김현진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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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그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부발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발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랜 기간 사업추진에 대한 방향이 설정되지 않아 표류하다 민선 7기 들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기로 이천시가 방침을 정하자 토지소유자는 이를 받아들였다.

2019년 7월 공식적으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가 제출되면서 이천시에서 2019년 11월 전격 수용했고, 올해 9월 3일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자문을 거쳐 이천시 절차는 모두 완료해 결정권자인 경기도에 상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추진위원회를 구성 환지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부발역 북단 부지면적 52만4천㎡ 3천959세대를 수용하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생용지 등이며 초·중학교를 각각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경강선 부발역은 성남~여주 노선중 규모가 가장 크며 이천∼충주∼문경을 잇는 환승역이라는 큰 장점이 있는 지역이다.

이천시는 중·장기적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부발역세권 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난개발 방지와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부발역세권 특성을 고려한 중심기능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친환경 명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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