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동탄역 휴먼 에러와 안전 사고 잡아내는 기술 갖춘다
SRT, 동탄역 휴먼 에러와 안전 사고 잡아내는 기술 갖춘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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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7일(금)부터 SRT동탄역 승강장에 ‘열차정지위치 점멸시스템’을 설치해 기장의 휴먼 에러를 예방하고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열차정지위치 점멸시스템’은 서버로부터 열차정보(10량·20량)를 전송받아, 정확한 열차정지위치를 LED 표지판으로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LED 표지판 점멸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인지력을 높여, 착각이나 오판단 등 정지 위치를 어기는 휴먼 에러를 예방할 수 있다.

SR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휴먼에러 발생을 예방해 승객의 선로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과 열차운행 정시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차정지위치 점멸시스템은 시범운영을 거쳐 SRT수서역·지제역에도 설치하고, KTX와 공용하는 구간에는 한국철도와 협의를 거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열차정지위치 점멸시스템 도입으로 한층 향상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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