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풀판문화산업진흥원-문체부, 출판 산업의 개선 위해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학생들과 손 잡다
한국풀판문화산업진흥원-문체부, 출판 산업의 개선 위해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학생들과 손 잡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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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2020년 출판문화산업 연구논문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를 담은 수상작 모음집을 지난 11월 30일 발간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출판정책과 산업현안에 관련된 연구 및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 주제는 ‘출판 산업에 관한 제반 연구’이며 올해 3월초부터 8월말까지 학생과 일반 총 2개 참가부문에서 논문을 접수하였다.

심사는 접수된 30편을 대상으로 연구 주제, 연구 방법의 적정성, 내용 우수성 및 연구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학생 부문 최우수상 1편과 일반 부문 우수상 1편을 포함한 총 7편의 연구논문이 선정되어 이번 모음집에 전문이 수록되었다.

학생 부문에서는 「1990년대 출판 및 독서 문화와 여성」 논문이 ‘여성 독자와 독서 문화를 다룬 신선한 연구주제와 논리적 전개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오디오북 인식 및 흥행요인 연구」이 산업분야 기여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작은 별도로 선정하지 않았다.

올해 개최된 공모전에 대해 심사위원단은“산업 분야에서 선행되었을 연구주제가 다뤄진 점을 높게 평가하며, 현업 종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발굴된 연구논문들은 출판신진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확산시키는 한편, 출판연구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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