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방제기자재 '필(必)환경 관리' 추진한다
해양환경공단, 방제기자재 '필(必)환경 관리' 추진한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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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주요 방제기자재를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필(必)환경 「E.A.R.T.H」프로젝트’를 도입ㆍ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12개 소속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기자재의 현황점검 및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해양오염방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방제 기자재 종합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필(必)환경 「E.A.R.T.H」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주요 과제는 폐 타이백 활용 유흡착재 제작(Eco-friendly), 전기구동 유회수기 보급(Anti-pollution), 폐 오일펜스 재활용(Recycle), ISO 14001 인증 추진(Transformation), 환경을 의식하는 자원 운영(eco-conscious Habit) 등 5개 분야로 향후 방제기자재 관리 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과제 추진을 위해 제주 감귤밭 폐 타이백을 활용하여 유흡착재를 재생산하는 대학생 창업팀에게 자문 지원, 해양오염사고 대응 시 사용한 폐 오일펜스를 가방으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활동 협업, 전기구동 유회수기 구매를 통한 유해가스 및 CO2 발생 저감,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추진과 환경가치 사전평가 도입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방제기자재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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