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공급' 위한 올해 마지막 민간제안사업, 10일 공모 착수
'민간임대주택 공급' 위한 올해 마지막 민간제안사업, 10일 공모 착수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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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20년 4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12월 10일(목)부터 공모하고, 12월 24일(목)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월 10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24일(목)부터 12월 31일(목) 15:00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2021년 2월 19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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