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드, 3곳의 협업기업과 함께 그룹홈 및 무료급식소 포함 29개소 물품 지원
서울메이드, 3곳의 협업기업과 함께 그룹홈 및 무료급식소 포함 29개소 물품 지원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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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기업인 진주햄, 길림양행, 옥토끼 프로젝트 물품 제공해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그룹홈 및 무료급식소 포함 29개소에 식료품 및 간식을 서울메이드 협업기업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서울메이드는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이번 지원의 주 축은 그룹홈에 대한 지원이었다. 지난번 첫 번째 사회공헌 당시 그룹홈 3개소 만을 지원했지만, 이번엔 SBA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인근 그룹홈 24개 센터로 확대해 진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헌 대상이었다.

이러한 사회 공헌은 '서울메이드'의 네 가지 카테고리 (맛/멋/안전/편리) 중 '서울의 맛'을 구성하는 협업기업들 중 3개 사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진주햄(대표이사 박정진)에서는 천하장사 소시지, 길림양행(대표이사 윤문현)은 허니버터아몬드앤프렌즈, 옥토끼 프로젝트(대표이사 여인호)는 요괴라면을 기부하였다.

천하장사 소시지와 허니버터 아몬드 등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 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진작할 수 있는 물품들에 포함되어 그룹홈의 아이들에게, 옥토끼 프로젝트의 요괴라면 300개는 코로나 19로 기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진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었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3곳의 협업기업의 참여로 인해 함께 기존보다 많은 센터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메이드는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인해 전달식 등의 행사는 생략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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