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광주과학기술원, 첨단 분석장비로 탐색 범위 넓혀 수질 관리 전반 강화..."미래 물 안전 지켜내"
한국수자원공사-광주과학기술원, 첨단 분석장비로 탐색 범위 넓혀 수질 관리 전반 강화..."미래 물 안전 지켜내"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18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물관리 기술개발의 상호협력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17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질 분야 정보공유 및 빅데이터 구축, 첨단 측정분석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 및 산업계 물 현안 해결과 물환경 관리 고도화를 위한 신종 미량오염물질, 이물질 등 탐색 기술개발 협력이다. 이 밖에도, 측정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시험분석 국제표준(ISO)체계 구축과 운영,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분석장비 공유와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오염물질과 이물질에 대한 분석 및 탐색기술을 개발에 협력하여 물환경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제표준화 분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분석과 측정에 대한 국내외적인 공신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부 정책과의 연계 운영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례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측정 및 분석 분야 학계의 최신 연구성과와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신종 오염물질 등 관련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여 수질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은 ”새롭게 발견되는 신종 미량유해물질과 미세플라스틱 등 미래 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점차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먹는 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