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의료복지 태양광' 에너지 사업으로 전파한 선한 영향력...소외계층의 의료복지 돕는다
한국동서발전, '의료복지 태양광' 에너지 사업으로 전파한 선한 영향력...소외계층의 의료복지 돕는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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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지난 12월 14일에 근로복지공단과 각 기관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택트 방식으로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열고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에 나선다.

의료복지 태양광은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병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동서발전이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비용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이다.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 사회적 가치 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주차건물 옥상에 100kW급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양 기관은 설비 운영 기간인 20년 동안 발생한 수익 일부를 활용해 안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검진,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등 의료비 지원과 보건마스크, 가정 내 응급약품 등 보건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준공 첫해를 맞아 안산 지역(태양광 설비 소재지) 내 진폐증 환자와 울산 지역(양 기관 소재지) 내 미혼모, 영아 등 약 200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각 기관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청정에너지를 확대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사회적 약자의 의료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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