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비대면 개최...세종시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비대면 개최...세종시 대통령상 수상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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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2월 18일(금) 경남도청에서 ‘제37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정보화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1984년부터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발표대회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연구과제 발표영상을 사전에 제작하고, 질의응답을 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진행하는 등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하기도 하여였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가 발표되었으며, 대통령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기반의 세종 Digital Urban Platform’을 주제로 발표한 세종특별자치시에 돌아갔다.

이외 ‘SaaS형 비대면 접수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한 부산광역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발표 이후에는 이경전 경희대 교수의 ‘이미 와 있는 4차산업혁명!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동향과 사례’ 특강을 진행하여 디지털 전환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같이 코로나19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디지털 지방정부의 탄탄한 기반과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다.”며, “오늘 발표되는 연구과제가 코로나 이후의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정부혁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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