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3기 풍력정비 학교”로 친환경 일자리 만들어 낸다
한국중부발전, “제3기 풍력정비 학교”로 친환경 일자리 만들어 낸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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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12월21일부터 2일간 국내 풍력설비 제조사인 두산중공업 및 제주대학교 풍력공학부와 공동으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인원 약 30명이 참여하는“2020년 제3기 KOMIPO 풍력정비 학교”를 시행 한다.

현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번 KOMIPO 풍력정비 학교는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부응하고 앞으로 늘어나는 풍력발전 설비 운영 및 정비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풍력분야 인력을 활용하여 양질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그린뉴딜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앞으로 '22년까지 KOMIPO 풍력정비 학교를 통해 총 280명의 자체 O&M 인력을 양성하여 해당 인력은 향후 개발할 육·해상 풍력에 집중 투입하여 풍력발전 이용률 제고와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유니슨, 두산중공업 등 국내 풍력발전설비 제조사의 안정적 성장과 해당 인력 활용을 통해 서·남해안권 대규모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부품 국산화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2030년까지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 30%을 달성하기 위하여 풍력사업 약 12G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 할 것이며, 또한 국내기업의 풍력설비 부품 국산화 및 자체 O&M역량 강화를 통해 육·해상 풍력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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