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청정 물 에너지·수변도시 조성 기술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한국수자원공사, 청정 물 에너지·수변도시 조성 기술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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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수변도시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와 1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새만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신산업분야 공동조사·연구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공공기관 최초로 RE100(소요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 참여를 선언하는 등 청정 물에너지 분야와 송산그린시티·부산EDC(에코델타시티) 사업 등 수변도시 조성분야에서도 다양한 노하우(비법)를 보유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그린 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 동반자로서 두 기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면서,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으로 용지개발을 가속화하고, 명품 수변도시 조성으로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새만금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과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은 “참여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공공기관으로서 국책사업인 새만금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개 기관은 내년 2월까지 주요 협력방향을 논의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내년 중순까지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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