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코웨포서비스, ‘몰래온 산타’ 활동으로 태안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한국서부발전-코웨포서비스, ‘몰래온 산타’ 활동으로 태안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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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코웨포서비스(사장 김남호)가 12월 23일(수) 태안군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의 경영진, 노조 대표 등 임직원 35명은 태안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사랑의 핑크박스 전달’, ‘몰래온 산타’ 활동에 나섰다.

지원 대상인 아동들에게는 산타를 대신해 장난감과 간식 꾸러미를 선물했고, 특히 만 11세 이상 여아에게는 여성용품 꾸러미를 ‘사랑의 핑크박스’에 담아 전달해 사랑과 희망을 나눴다. 또한 사랑의 핑크박스 사업 지원을 위해 회사당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이웃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12일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 노사 대표가 체결한 ‘One-KOWEPO(원코웨포) 사회적 가치 실천 공동 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자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서부발전과 코웨포서비스는 공기업과 그 자회사로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이번 연말,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소외받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웨포서비스 김남호 사장은 “우리 회사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국가정책으로 탄생했기 때문에 이번 봉사활동은 정규직 전환의 편익을 이웃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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