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저온열분해하여 청정유 생산하는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 추진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저온열분해하여 청정유 생산하는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 추진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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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에코크레이션(대표이사 전범근), 에코크린(대표이사 노규상)과 ‘열분해 청정유(PYCO) 신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0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40대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된 W2H(Waste to Hydrogen)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저온열분해하여 청정유를 생산하는 W2O (Waste to Oil)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수립한 한난형 그린뉴딜 사업 육성을 위해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의 사업화 모델과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시설용량 100톤 규모의 설비 구축 등에 약 4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로서 향후 W2H 사업의 2단계 기술인 청정유의 수소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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