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자체 AI 대응 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행정안전부, 지자체 AI 대응 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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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오후 지자체 AI 대응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AI는 과거와 다르게 축종을 가리지 않고, 시‧도 경계를 넘어 발생하고 있어, 향후 발생 추세나 규모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며 “농가방역에 만전을 기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AI 상황이 돌변하여 농장 간 수평전파가 본격화되고, 지자체의 방역 역량을 넘어서는 경우까지 고려하여 미리 대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오늘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전라남・북도 부지사가 함께 참석하여 AI 대응 상황,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다양한 축종의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는  농장별 전담관제 시행 등 개별 농가 방역 강화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17개 시‧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지원했으며, 중앙합동점검, 정부 - 시‧도 현장상황관리단 운영 등을 통해 지자체의 현장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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