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2개국에 K-Book의 위상 알려... "2020 서울 출판 저작권 페어 개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2개국에 K-Book의 위상 알려... "2020 서울 출판 저작권 페어 개최"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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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020 서울 출판 저작권 페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K-Book Copyright Fair Onlin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컬렉션 스튜디오 B에 마련된 상시 화상 상담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1:1 저작권 비즈니스 매칭 기회 제공, 해외 출판계와의 네트워킹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됐다.

국내 40개 선정 출판사와 19개 초청 출판사는 이번 화상 수출상담을 통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대만을 포함하여 총 12개국, 101개 해외 바이어와 함께 총 416회, 월 평균 80회 이상의 비대면 1: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그림책 및 장르소설을 포함한 문학 분야에서 바이어들의 관심이 컸으며, 이 중 고즈넉이엔티, 계수나무 출판사, ㈜아이프렌드 등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 계약을 확정하여 한국도서 수출에 물꼬를 텄다.

이 외에도 프랑스, 러시아 출판사와 계약 체결을 앞둔 국내 출판사가 다수 있어 수출 계약 체결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화상 상담에 참여한 국내 출판사들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수출 업무를 가능케 했다”며, “특히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판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해외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출판사 4곳과 MOU 협약을 맺은 칠레 브이엘피 에이전시(VLP Agency) 담당자는 비즈매칭 상담 결과에 만족해하며, 칠레 및 남미 지역에 출판한류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화상 상담회는 총 3단계에 걸친 검증을 통해 100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 초청했다. 사전 매칭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내 참가사 및 상담 희망 도서 소개 도록을 제작하여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배포하였으며, ‘K-BOOK 플랫폼’ 내 온라인 전시 또한 진행하여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담 전 국내 출판사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코로나19라는 수출 장벽에 부딪힌 국내 출판계에 비대면 방식으로 활로를 뚫고 있다고 전한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 확대, 국내 출판계 수출 역량 강화 등으로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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