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새마을금고 카드로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해요"
"내년 상반기부터 새마을금고 카드로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해요"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0.12.31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새마을금고와 제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지난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카드형 지역상품권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 현재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쓰고 있는 지역에서 새마을금고 카드로도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농협카드, 우체국카드 등 기존 카드사에 더해 전국 영업망을 갖춘 새마을금고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카드형 지역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경우에는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을 방문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조폐공사는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을 적용중이다.

조용만 사장은 “새마을금고와 서비스 제휴로 더 쉽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살리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