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스마트주차 점검회'를 통해 미래형 공항으로 탈바꿈한다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점검회'를 통해 미래형 공항으로 탈바꿈한다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21.01.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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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스마트주차 시스템 테스트베드의 운영 성과 검증을 위해 지난 24일 인천공항 주차장 내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와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시스템 중간점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대글로비스와 '인천공항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간 스마트주차 기술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을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중간점검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과 현대글로비스 정진우 부사장을 포함해 양 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2개월 간의 테스트베드 운영 결과를 검증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협의하였다.

공사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스마트주차 시스템의 인천공항 도입을 위한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운영방안을 검토하여, Vision 2030에 따른 '미래형 공항'으로 한 걸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는 여객수요의 지속 증가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뿐 아니라, 혼잡시 주차 공간 파악 문제나 이동 동선 비효율 등 고객 관점에서 주차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인천공항에 스마트 주차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주차 공간 파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공항 전반의 주차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공항에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상황과 보완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통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고객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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