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中 등 58개국 사형제 유지
美·日·中 등 58개국 사형제 유지
  • 미래한국
  • 승인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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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일본·중국 등을 포함해 58개국이다. 미국 사형선고 정보센터 DPIC(Death Penalty Information Center)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976년 사형제가 다시 합법화된 뒤 현재 35개 주(州)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 현재(2010년 3월 16일 기준)까지 1198여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전 세계 사형 집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살인 등의 강력범과 함께 마약사범, 부패 관리 등을 총살에 처하기도 한다.
인권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국제앰네스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사형제 완전 폐지 국가는 모두 95개국이다.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부터 멕시코·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국가까지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형제를 인정하나 10년 이상 집행하지 않은 ‘실질적 사형 폐지 국가’는 35개국이다. 카메룬·가나·튀니지·러시아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일반 형법이 아닌 군법 등 특수한 사례에만 사형을 인정하는 부분 폐지국가는 볼리비아·브라질·칠레 등 9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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