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가족지원단체 8곳에 차량 기증
수출입銀, 다문화가족지원단체 8곳에 차량 기증
  • 미래한국
  • 승인 2015.06.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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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단체 등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은 15일 오후 광화문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기관 6곳, 사회복지관 1곳, 이주여성인권센터 1곳 등 8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차량 기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차량을 전달받은 단체들은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단체와 이주여성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차량은 각 기관의 수요에 따라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로 제공됐다. 

홍 수석부행장은 “수은의 희망씨앗(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다” 면서 “기증된 차량이 다문화가족을 돕는 튼튼한 발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차량 10대를 기증하는 등 최근 3년간 총 5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 36대를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수은은 이번 차량 후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대회 후원, 이주여성 고용 사회적기업 후원 등 올해 총 9억여원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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